서울에서 사모펀드 대표 총기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며칠 뒤 현직 경찰살해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지만 두 사건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찰 수사는 난항을 겪습니다. 한편, 베트남 주재경찰관 민준에게 한 통의 민원 전화가 걸려옵니다. 발신자는 펀드 횡령사기의 주범으로 해외로 도주해 숨어 있던 적색수배자 백상균. 그는 서울 두 살해 사건의 범인에게 자신도 살해 당할 수 있다며 한국으로 긴급 송환을 요청합니다. 단순한 수배자로 여겼던 민준은 백상균을 조사할수록 그의 송환이 경찰과 검찰, 국정원, 대통령실까지 연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백상균 송환을 위한 비밀 송환팀이 베트남에 급파되면서 희대의 비공개 송환 작전이 시작됩니다.
화려한 법조계 집안의 사생아 아련은 새어머니 한 여사의 강요로 나간 선 자리에서 만난 남자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냅니다. 하지만 자신을 차도현의 비서실장이라고 소개했던 그 남자는 비서실장이 아닌, 하영그룹의 후계자 차도현 본인이었고, 그날 이후, 아련의 평온했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립니다. 서로 다른 목적을 안고 위장 약혼 계약을 맺은 아련과 도현은 첫 공식석상에서 아련의 오랜 친구 이태인을 마주하고, 도현은 질투심을 자각하지 못한 채 아련의 마음에 상처를 줍니다. 도현과 어린 시절부터 가까웠고, 지금도 집요하게 그를 원하는 강서현까지 등장하자, 두 사람은 점점 더 서로를 의식하며 혼란에 빠집니다.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일 뿐인데, 자꾸만 도현에게 기우는 마음을 어쩔 수 없었던 아련.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도현에게 가장 들키고 싶지 않았던 장면을 들키고 맙니다. 새어머니 한 여사에게 노골적으로 모욕당한 뒤 그녀가 충동적으로 도현을 좋아한다고 내뱉는 순간, 도현이 나타나버린 것인데요, 과연 거짓과 계략, 사랑과 증오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두 사람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현대 로맨스 『연민 말고 사랑을』을 지금 네이버 시리즈에서 만나보세요!
철저한 개인주의자이자 냉혈인 취급 받는 주민센터 7급 공무원 연주. 승진을 위해 제출한 노인 복지 사업계획서가 시장까지 주목하는 사업이 되면서 노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카페 네버랜드’의 운영을 직접 맡게 됩니다. 하지만 카페를 같이 운영할 노인 4인방 중 커피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은 없고, 그들과 함께 할 카페 운영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심지어 하루 매출 2만 7천원이 고작인 상황에 연주는 낙담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노인들은 각자 의외의 장기를 보이며 카페 영업을 돕습니다. 연륜으로 다져진 노인들의 특기와 연주의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번창하는 ‘카페 네버랜드’는 하루 매출 2만 7천원의 굴욕을 벗어던지고 전국 노일 일자리 사업 최우수상까지 받게 됩니다. 그러나 상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온 연주를 기다리는 건 여기저기 부서져 난장판이 된 카페입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냉혈 공무원 한연주와 사고뭉치 열혈 노인 4인방의 힐링 성장기! 매력적인 티키타카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힐링 소설『카페 네버랜드』를 지금 윌라에서 오디오북으로 만나보세요!
예정일보다 이틀 일찍 태어나 제왕의 사주에서 폭군의 사주로 뒤바뀐 왕자 이운. 그는 첫 정을 준 빈궁을 3년 만에 잃고 난폭함이 심해집니다. 한편, 명망 높은 여흥 민씨 집안 예조판서의 고명딸 민해명은 혼례도 올리기 전에 남편이 횡사합니다. 빈궁이 죽었으나 올해 혼인할 운이 있다며 혼인을 강요하는 왕과 중전에게 질린 이운은 몰래 궁을 나가고, 길에서 남장한 해명과 부딪힙니다. 해명은 이운 때문에 자신의 말이 달아났다며, 당당히 사과를 요구하고 자신을 목적지까지 태워달라고 하는 해명의 기세에 이운은 몹시 놀랍니다. 일말의 사건으로 친밀해진 두 사람. 이운은 남장을 한 해명과 있는 것이 즐겁다고 느끼고 해명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합니다. 나라를 말아먹을 폭군의 사주를 가진 이운과 남편을 잡아먹고 집안을 무너뜨릴 팔자의 해명! 최악의 사주팔자로 태어난 두 남녀의 기묘하고 기막힌 궁합 로맨스 『사주팔자』를 지금 스토리텔에서 만나보세요!
5월 14일 2025 나주시 일반문학 분야 부문 올해의 책 선정 『카페 네버랜드』 한 책 톡 콘서트에서 최난영 작가님 초청 강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관계 속에서 찾는 나의 네버랜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최난영 작가님은 강연장을 꽉 채운 독자분들과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카페 네버랜드』의 유쾌하고 따뜻한 힐링이 독자님들께도 잘 느껴지는 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