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 지나갔음에도 여전히 무더운 여름, 8월에는 아직 또 하나의 휴일이 남아 있지요! 바로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다음 주에 하루를 더 쉴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가우면서도(14일에 휴가를 쓰면 무려 4일이 연휴!), 그것이 '광복' 덕분이라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광복'이란 말 그대로 빛(光)을 되찾는(復) 것이기에, 우리가 빛을 잃은 적이 있었고 또 그것을 되찾기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걸 문득 깨닫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의 일상은 당연하지 않은지도 몰라요.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다가올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며 광복(光復)을 즐기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