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사 대표이자 개발자인 티라노는 빚더미에 올라가기 직전, 마지막 대출을 받아 인도 바라나시, 히말라야, 노르웨이에 가기로 다짐합니다. 빚을 덜기 위해 여행 중 사고사로 보험금을 타려는 계획으로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던 티라노는 여행 블로그 ‘블루스파크’를 알게 됩니다. 디테일한 정보로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블루스파크’의 운영자 마리는 정작 비행기는 타지 못하지만, 공항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혈중행복농도를 높입니다. 티라노가 마지막 재능 기부로 ‘블루스파크’의 앱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리의 카페를 찾아가고, 두 사람은 우연한 만남으로 예기치 못한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라디오 <총총한 밤, 티타임즈>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티라노의 고향에 방문하게 된 두 사람은 촬영이 계속될수록 각종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로맨스의 설렘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주는 성장 로맨스 『총총한 밤, 티타임즈입니다』를 지금 만나보세요!